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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캔을 이용한 연어카레라이스 만들기 도전~!!

모든렌탈 2015. 2. 12. 00:12





연어캔을 이용한 연어카레라이스 만들기 도전~!!







떨어진 기온이 낮이되어도 올라갈 생각을 안하니..

마트가기도 귀찮네요...

이럴땐 카레라이스, 하이라이스, 짜장밥중 택일이네요..ㅋ






대형마트 배달서비스를 이용할수도 있긴하지만

생필품은 모를까 야채나 먹거리는 배달서비스 이용하기가 

왠지 찜찜해서...직접 장을 보러 나가거든요...^^






냉장고가 텅텅비어도 저녁준비는 해야겠기에..

연어캔을 이용한  카레라이스에 도전해봅니다.






연어캔은 신랑이 설선물로 받아온 햄셋트에 들어있던거에서

하나슬쩍하고...감자, 양파, 당근, 브로컬리, 호박...

냉장고있는 야채는 다 잘라 넣습니다..ㅋㅋ

호박이랑 양파는 제가 원체 좋아라서해..

항상 구비하는 야채고

신랑이 먹으면 좋을것같은 브로컬리는 언제 사논것인지

색이 약간...그러네요..ㅠㅠ





달궈진 프라이팬에 딱딱한 감자랑 당근부터 볶아주는데

자꾸 감자가 늘러붙네요..

전분기때문인지..버터가 적은것인지..ㅠㅠ

부지런히 저어봅니다..ㅋㅋ

사실 편식은 없으나 유일하게 안먹는게 카레라이스속 당근이지만

오늘은 냉장고에 더두면

당근이 명을 다할것 같기에..넣어봅니다...

것두 아주 작게 썰어서...ㅋㅋ





딱딱한 야채가 어느정도 익은거 같으면

나머지 야채인 양파, 호박, 브로컬리도 다 넣고 볶아줍니다..

카레라이스는 야채가 많은게 좋은데..

제가 만든 카레라이스는 항상 야채가 형체를 잃어버려요..ㅠㅠ





야채가 어느 정도 익었다면 물을 붓도 푹더 익혀줍니다..

사실..이때가 젤루 고민이에요...

물을 언제 넣어야하나...ㅋㅋ

나름 물속에서 야채를 다시한번 끓이기에 안익을 걱정이 없어

만들기 쉬운 카레라이스~!!





미친듯이 끓고 있습니다...

국에 기름뜨는거 시러해서 왠만한 고깃국은 안먹는 신랑

물웨에 뜬 기름은 살짝 걷어내줍니다...

아...번거로운 우리신랑 달뽕이씨~!!





연어참치캔도 체애 받쳐서 뜨거운물로 한번 샤워시킨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답니다..

전 참치캔 들어가는 요리도 신랑인 달뽕이를 위해 이렇게 하구 있는데..

그게 물속에 들어감 기름이 또 뜨긴하더라구요..ㅠㅠ

민망하게시리..ㅋㅋ


연어캔이 참치캔보다 살이 더 단단한듯해요..

뜨거운물을 부었는데도 형체가 살아있네요..

달뽕이가 좋아하겠습니다.

찌개속 참치는 다 뿌서져서 투덜거렸거든요.





슬적 눌러보니 야채가 다 익었네요..

아,,근데 오늘도 제 연어카레라이스 속 야채는

형체가 없네요..

야채를 넘 많이 끓여서 그런가봐요...ㅠㅠ





약간 걸쭉한 연어카레라이스가 되도록..카레가루도 듬뿍넣는데..

아..쫌짭니다..ㅠㅠ

연어 때문에 살짝 비릴까봐 후추가루 조금 넣고나니 

맛난 연어카레라이스가 되어갑니다...ㅋㅋ





야채는 형체를 알아보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연어는 고대로 형태를 갖추고 잇네요...ㅋㅋ

야채를 잘 안먹는 달뽕이한테는

안성맞춤인거 같기도하고...ㅋㅋ


다른 밑반찬없이 잘익은 김치만 있으면 끝인

연어카레라이스...나름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