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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만든 엄마표 왕김치만두와 꼬소꼬소 국내산참기름~!!

모든렌탈 2015. 2. 23. 23:43

 

 

 

설날에 만든 엄마표 김치왕만두와 꼬소꼬소 국내산 참기름~!!

 

 

 

 

 

설연휴에 순천으로 귀향하신 부모님뵙고 와서보니

얼마나 많은것들을 차에 실어주셨는지 한가득입니다...

왕김치만두를 좋아하는 달뽕이 때문인지..

원래 만들지도 않던 김치왕만두를 엄청 만들고

많이도 싸주셨네요..ㅋ

 

 

 

 

 

 

엄마가 만든 만두모양이 이뿌지가 않아서 인지

제얼굴이 요모냥 인듯합니다..ㅋㅋ

우리가족들이 육식을 좋아라하는데

만두는 고기만두보다 김치만두를 더 좋아해서

만두속이 김치와 당면으로 가득하네요..

김치반 당면반이라서 식감은 그닥 좋지는 않지만

새콤한것이 맛나더라구요.

 

 

 

 

 

 

 

왕김치만두를 만들고 한뻔 쪄주었으면

군만두로 먹어도 좋을텐데

걍 만든 고대로 냉동실로 직행해서

쪄먹거나 만두국으로 먹어야겠어요..

 

 

 

 

 

 

아...

이번에 엄마가 직접 뽑으신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떡...

이것도 여러봉다리 담아주셨더라구요..

엄만가 만든 왕김치만두와 떡꾹떡만 있으면

만두국과..떡국..그리고 떡만두국..

세가지 요리가 가능하네요....ㅋㅋ

당분간은 장보러 갈일이 없을듯해요...^^

 

 

 

 

 

뿐만아니라 깨끗하게 씻은 새우도 한끼 먹을양만큼

위생백에 넣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달뽕이는 새우를 좋아라해서

순두부찌개나..수제비나 칼국수에 넣어주어야겠어요...ㅋㅋ

안드래도 코스트코에 냉동새우 사러가야할판이었는데..

감솨합니다요...엄마...^^

 

 

 

 

 

그리고 직접 깨신 냉이...

결혼하고 한번도 사보지 않아서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중 하나인데

이번에 나물로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달뽕이랑 엄청 먹었더니만 이것도

잊지 않으시고 여러봉다리 넣어주셨네요..

 

매번 갈때마다 이렇게 챙겨주시니..

두손은 무겁지만..맘이 괜시리 휑해요...

이것저것 사러 돌아다니셨을꺼와

이것저것 캐러 당기셨을것이 뻔히 보여서요...ㅠㅠ

 

 

 

 

그리고 꼬소꼬소 국내산 참기름 두병...

한병은 제꺼와 한병은 시어머님 드리라고 주시네요..

처음에는 아홉시반..이거 무슨병인가 싶어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소주병이네요...ㅋㅋ

지역마다 생산되는 소주가 있다고하더니

순천지역은 아홉시반인가봅니다...ㅋㅋ

 

 

 

 

거기에..깨소금까지 두봉다리..이것도

시어머님과 사이좋게 나눠야겠습니다...^^

 

 

 

 

차곡자곡 정리해서 냉장고와 냉동실..그리고 창고로

드러갈것을 구분해봅니다...아..바닥에 놓여있는

김장김치 2통...오마나..무겁습니다...

이 김치로 저두 만두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ㅋ

진짜 당분간은 마트 아니..밖에 안나가도 먹고사는데

지장없을 양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