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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오징어구이로 오징어샐러드 만들기!!

모든렌탈 2015. 3. 25. 10:26

 

 

 

통오징어구이로 통오징어샐러드 만들기!!

 

 

 

 

 

 

 

 

주변 지인들은 봄이면 입맛이 없다고하는데

우리부부 달뽕이와 개뽕이는

어찌나 입맛이 좋은지...

재래시장 구경갔다가 오징어가격이 많이

내렸길래 만원에 8마리 업어왔습니다.

오징어로 만들수 있는 음식이

오징어볶음에서부터 오징어찌개, 오징어숙회..

상금한 오징어샐러드까지..

진짜 많죠...

그래서 그런지 냉동실에 오징어만 넣어놓으면

왠지모르게 든든해요...ㅋㅋ

 

 

 

 

 

 

구입해온 오징어 8마리를 통으로 사와서

손질하는데...순간 놀랬어요..

맨날 배갈러서 손질된 오징어를 씻기만했었는데..

이번에는 통오징어와 링오징어로 쓸려고 그냥가져왔다가..

낭패였어요...아..징그롸~~~

ㅡ..ㅡ

 

 

전 멀 만들기전에..일단 재료들을 다꺼내놔야..

맘이 편해요...ㅋ

그래야 재료도 잊어먹지 않고 넣을수도 있고해서....

통오징어구이를 해서 오징어샐러드를 만들려고해서

일단 냉동실에서 통으로 손질해놓은 오징어를꺼내

자연해동해봅니다...

....그런데...잘안녹길래...찬물에 담궈났더니 금방 녹네요....^^

 

 

 

 

 

 

아...야채가 없네요...양상추랑 오이뿐...

이런 낭패가....ㅠㅠ

알록달록한 파프리카가 샐러드의 생명인데...ㅋㅋ

푸르댕댕한 오이랑 양상추뿐이라니...

머...그래도...주인공은 통오징어구이니까요....라며

나름 위로를 해봅니다...

토닥토닥~!!

 

 

 

 

 

 

어디서 주어들은대로 통오징어구이 오징어샐러드에

들어갈 양상치를 얼음물에 넣어놓습니다..

이렇게 찬물에 넣어놓으면 식감도 좋아지고..

왠지 더 싱싱해지는 느낌이라고할까나....^^

 

 

 

 

 

 

 

거의 녹은 통오징어에 기본 밑간을 할꺼라

볼에 옮겨놓습니다...

오징어자태가 요염합니다...ㅋㅋ

근데...손질된 오징어다리도 한조각 끼어있네요...ㅋㅋ

통오징어에 한쪽만 칼집을 넣어주세요...

오징어가 더 잘익기도하고..모양도 재밌고

오징어 찢는 재미도 있어요..

 

 

전에는 껍질을 다 벗겼는데..

껍질에 좋은 영양분이 많다고하여

어느순간부터는 오징어를 껍질채 사용하고 있어요..

껍질채 요리하면 왠지 더 쫄깃쫄깃한거 같아요...

오징어껍질을 벗기면 더 부드럽고...

이거 그냥 느낌인거 같기도하고....그러네요...

 

 

 

 

 

 

오징어샐러드에 넣을 오징어는

통오징어구이를 해줄꺼라서 밑간을 해줍니다.

간장, 설탕약간, 다진마늘, 참기름...후추가루...

 

 

 

 

 

 

 

 

달궈진 후라이팬에 밑간해서 재워둔 통오징어를 올려줍니다.

약한불에 구우면 물이 생길꺼같고...

쎈불에 구우면 양념때문에 탈꺼같습니다.

그래서 전 쎈불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놨어요..

속까지 잘익으라구요...ㅋㅋㅋ

 

 

 

 

 

 

통구이오징어가 있을동안

통구이오징어 샐러드에 들어갈 야채와 소스를 만들어야겠어요...

얼음물에 담궈놨던 야채를 건저 물기를 뺀후

접시에 올려주고...

내사랑 오이도 올려줍니다.

 

 

 

 

 

 

 

통오징어구이로 만든 오징어샐러드 소스를 만듭니다..

이런이런..사진이 없지만...정말 간단한 새콤달콤 소스인지라...

통구이오징어 밑간한 양념이 거진

그대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되는데..

간장과, 레몬즙, 다진마늘, 올리고당, 그리고 참기름.....

 

 

 

 

 

 

 

 

오징어샐러드의 핵심 통구이한 오징어를 야채위에

올려주면 끝입니다...

아침부터 오징어 굽는 냄새가 장난아니기는 한데..

쫄깃쫄깃 새콤달콤한 통오징어구이로 만든 오징어샐러드

한번 맛보면...자꾸 생각나요..ㅋ

요거요거...꼭 샐러드가 아니더라도

통오징어구이만해서 간식으로 드시면

쫄깃쫄깃 씹는맛이 일품인 간식이 된답니다~!!!